《나 자신이고자 하는 감각》 퍼포먼스
일시
2023년 10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75분)
장소
이음아트홀(서울 종로구 대학로11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참여자
노들장애인야학 진수업 창작자(고지선, 김수진, 김주희, 박소민, 신승연, 신병선, 신현상, 왕지용, 이승미, 이연옥, 최재형, 황임실), 손청, 오로민경, 장리향, 하라다 요리유키
신청
신청서 링크 https://forms.gle/CCxp7a3ixjot3JZc7
시각장애인 대상 터치투어 신청 010-8028-0408
문의 dianalab00@gmail.com
공연 소개
다이애나랩은 〈예술작품의 접근성〉이라는 주제로 연구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각기 다른 존재들이 “나 자신이고자 하는 감각”을 유지하며 함께 있을 수 있는 예술의 순간에 대해 질문해왔다. 이 퍼포먼스는 그 질문들에 대한 하나의 실험적 대답이다. 서로 같은 감각으로 소통하지 않는 사람들끼리, 대화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려는 시도다.
공연 순서
- 14:00~14:30 장리향〈가야금산조 함동정월류〉, 오로민경 〈물빛 연주〉
- 14:30~14:45 쉬는 시간 (15분)
- 14:45~15:15 손청〈수어시: 나 자신이고자 하는 감각〉, 하라다 요리유키 〈피아노 즉흥연주: 나 자신이고자 하는 감각〉, 노들장애인야학 진수업 창작자들 〈보이는 리듬〉
*퍼포먼스 전 시각장애인 대상 터치투어가 있습니다. 터치투어란 관람 전 무대와 소품 등을 만져보며 공연의 이해를 돕는 사전 프로그램입니다.
13:00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만남
13:10 터치투어
13:30 극장 점검
13:40 전체 관객입장
14:00 공연 시작
*시각장애인 대상 이동지원 및 음성해설(위스퍼링)이 있습니다. 음악과 진동에 집중하고 싶은 분들은 음성해설 없이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퍼포먼스의 시작과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안내를 해줄 수어통역사가 있습니다.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시는 분들을 수어시가 잘 보이는 좌석으로 우선 안내합니다.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관객에게는 악기의 소리와 진동이 잘 느껴지는 좌석으로 우선 안내합니다. 물론 원하지 않으실 경우 다른 자리 착석이 가능합니다.
*공연장에는 휠체어, 유아차 입장이 가능하며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 공연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릴렉스드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입니다. 공연 중에 조명의 밝기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큰 소리로 놀라게 하는 장면이 없습니다. 관객이 중간에 잠시 나갔다 들어오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주 힘든 상황일 때 따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주최하는 사람들이 개별 관객에 대해 따로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면 미리 수집해 현장에서 조력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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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
- 디자인
- 노다예
- 공간 디자인 및 오브제 제작
- 109(김지영), 정유희, 오로민경
- 조명
- 전의준
- 음성해설, 터치투어
- 박하늘, 오하나
- 수어 안내
- 김한나, 명혜진, 지혜원
- 수어 통역
- 유민지
- 촬영
- 우에타 지로, 이야기
- 관객 조력 및 현장 진행
- 박준호, 은혜, 전세현, 최민경, 하마무
- 영문번역
- 최순영
- 주관/주최
- 다이애나랩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력
- 들다방, 수어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