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청
나는 사랑의 항구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 봄날 눈부신 날에
살아온 세월이 겨우 한 해
열병이 몸을 습격했지만 새로운 장이 열렸어요
하늘은 다른 언어를 나에게 주었죠
수어의 춤, 삶의 해석이 되었습니다
시가 내 생각의 날개가 되었어요
수어 시는 마음의 깊은 현이었습니다
각각의 손 모양, 감정의 고요를 일으키죠
각각의 구절, 마음의 선율이었습니다
내 작품이 봄바람처럼 당신의 얼굴을 스치듯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당신의 마음을 누렸으면 좋겠어요
무음의 무대에서 우리가 만나는 곳에서,
수어 시를 통해 아름다운 전설을 함께 창조하죠
내 세계로 환영합니다, 그곳은 깊고 아름답습니다
수어의 마법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