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선
수어 해설 보기장애여성공감 활동가이고, 활동지원 현장에서 코디네이터 역할을 합니다. 전동휠체어를 타고 달리는 장애여성 입니다. 익숙함을 벗어나 내가 가진 몸과 욕망들을 솔직하게 말하고 새로운 감각들을 찾는 과정을 연습해 나갑니다. 끝없는 이런 연습이 나의 이야기가 다른 이들의 삶과 연결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춤추는허리는 동료들과 관계맺고, 갈등하며 치열한 순간을 함께 겪으며 나의 몸과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입니다. 동료가 되어가는 시간들을 몸을 이동하며 책임지며 활동하고 예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