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의 조각들

수어 해설 보기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허리〉는 2003년 창단하여, 장애여성의 삶과 현실을 연극으로 만들고 무대 안팎에서 공연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자신의 몸을 탐구하며 이야기를 엮어갑니다. ‘실패하는 연습실’에서 서로 갈등하고 돌보는 창작을 지향합니다. 몸과 섹슈얼리티, 독립과 탈시설, 성과 재생산권리, 노동과 관계 등을 장애여성의 관점과 몸으로 드러내며 소수자의 삶과 만나고자 합니다. 사회가 규정해 놓은 정상성을 흔들며, 설 곳이 없는 자들과 계속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